내향적인 사람들이 친구를 사귀는법

환영합니다 저달입니다

저는 MBTI가 ISTJ입니다 그래서 공감을 잘 못하기도 하고 단체활동을 꺼려하여

이런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아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외향적인 사람에 비해 내성적인 사람에 대한 세상의 시선은 사실 그리 곱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향적인 사람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모든 주의력과 에너지를 외부세계에 두고 그 세계를 인식하고 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지만 반면, 내성적인 사람은 모든 주의력과 에너지를 내부세계에 두고 내면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시시각각 다른 사람의 평가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를 얻습니다. 반면, 내성적인 사람은 늘 자기 내면의 파란만장한 세계를 탐색하는 데 신경 씁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평가를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일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들은 충전 배터리처럼 자가 충전을 위해 오래도록 혼자 보낼 수 있습니다.

이제 왜 같은 파티장에 가서 너무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될 것 같습니다. 파티장에 가자마자 흥분제라도 맞은 듯 무대 위에서 신나게 노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발코니에 나가 홀로 조용히 도시의 화려한 불빛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성적인 것은 단점이 아니라 다양한 성격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거나 열등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성적인 사람이 깊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평소 과묵한 편인 만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통찰하는 시간을 자주 갖기 때문입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할 때 특정한 말이나 행동으로 사람들의 환심을 살 필요도,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과 거리 둘 필요도 느끼지 못합니다. 대화 중에 침묵하거나 영양가 없는 말을 해도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내향적인 사람 들은 항상 특유의 침착함으로 진중하고 안정된 태도를 보일뿐더러 경청을 잘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기가 훨씬 쉽습니다. 
또 하나, 타임아웃을 외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면 잠깐 화장실을 간다거나 마실 것을 가지고 오겠다며 잠깐 자리를 뜨며 쉬어가는 시간 또한 필요합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미소를 유지하고 상대방에게 머뭇거리는 인상을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레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커다란 모자를 쓴 채 겁내며 벌벌 떨지 않아야 합니다. 자기 성격의 속성을 깨닫고 일부러 바꾸려 애쓰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내면은 말할 수 없는 즐거움과 평온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고 내향적인 여러분들이 불안하지 않고 평온하길 빌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이 글은 레몬심리의 홀로서기 연습에서 인용된 글입니다.